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창원시민의 날 현장에서 팔 걷어붙이다
창원 시민에 의한, 창원 시민을 위한, 창원 시민의 창원조각비엔날레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창원문화재단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팀은 지난 경남관광박람회에 이어, 7월 1일 열린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에 함께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의 경우 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단이 함께해 힘을 모았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한 서포터즈는 “오프라인 홍보는 처음으로 도전해본 것인데, 재밌는 경험이었다. 창원조각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한 이런 작은 노력이 모여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의 경우 일반 시민인 홍보 서포터즈단이 직접 다른 지역민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란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이처럼 본행사 전 준비 단계에서 부터 창원 시민에 의한, 창원 시민을 위한, 창원 시민의 창원조각비엔날레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싣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0창원조각비엔날레는 9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라는 주제로 용지공원(포정사), 성산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에서 출발한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경과를 돌아보고, 이후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전시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