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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hangwon
Sculpture
Biennale

EXHIBITION

참여 작가, 작품

하나의 것, 아무 것도 아닌 것, 모든 것 One thing, No thing, Every thing

SIZE지름 762.20 cm, 안 지름 515 cm, 높이 200 cm

MATERIAL철근/연강, 대형바위

작가
제임스 토윌리스 James TOWILLIS
영국, 1973~
하나의 것, 아무 것도 아닌 것, 모든 것 One thing, No thing, Every thing

조각이 풍경으로 나가서 자연과 만납니다. 작가는 용지공원에 있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를 주목합니다. 철 프레임으로 구조물을 만들어 나무를 에워싸는 작업을 선보이는데요. 이 구조물 밑으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 작품은 기존의 나무가 있는 자연에 들어가 조각이 자연이 되고 사건이 일어난 그곳에 사람을 초대해 ‘조각-나무(자연)-사람’이 한데 만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고 청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하나의 것, 아무 것도 아닌 것, 모든 것’이라는 작품명은 바로 이러한 ‘만남의 관계학’을 시각화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작품위치정보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3 (용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