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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hangwon
Sculpture
Biennale

EXHIBITION

참여 작가, 작품

볼 수 없지만 존재하는, 존재하지만 볼 수 없는 Cannot See But Exist, Can See But Not Exist.

SIZE250x611x267cm

MATERIAL종이에 펜, 잉크젯 프린트, 맵핑

작가
강주리&셴셴루오 JooLee KANG&Shenshen LUO
한국, 1982~ 중국, 1980~
볼 수 없지만 존재하는, 존재하지만 볼 수 없는 Cannot See But Exist, Can See But Not Exist.

성산뷔페홀 냉동 창고는 잎서 말씀드린 대로 업사이클링되어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이번 공간에서 만나실 작품은 드로잉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강주리 작가와 미디어 작가 셴셴루오의 첫 협업 작품입니다. 강주리는 서로 살아남기 위해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생태 환경의 변화, 생명체의 변이와 진화에 주목해 드로잉과 혼합적 설치를 통해 인간과 자연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작업을 선보입니다. 미디어 작가인 셴셴루오는 시간에 따른 환경, 문화의 변화에 대한 관심 그리고, 급변하는 도시 속 전통(과거)의 흔적을 찾고 이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다양한 뉴미디어로 구현합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이 둘이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느꼈던 인지적 불확실성이 주는 언캐니(Uncanny, 낯익은 두려움, 기이한 느낌) 현상에 대한 공통의 관심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살아 있음(존재함)과 변화, 부재에 대한 고찰을 담은 강주리 작가의 드로잉을 기반으로 셴셴루오의 새로운 해석과 디지털로 확장한 매핑 기법(mapping technique)으로 더해져 새로운 색과 리듬을 부여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공간을 연출해 보여줍니다.

작품위치정보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81 성산아트홀 전시동 지하 특별관